퇴사 D-7 2 0 1 8 ★


이제 정말 딱 일주일 남았다, 일하는 날짜로만 세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다음주 목요일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후련하다ㅠㅠ 아쉬움이 남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다. 이직에 대한 걱정은 있지만 이 회사에 대한 아쉬움은 크게 없다. 오히려 지난 회사를 떠날 때는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었는데 내가 이 직장에 확실히 정이 떨어지긴 한 것 같다. 적절한 시점에 잘리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정확히 4년을 쉬지 않고 일했더니 확실히 힘들다. 여행을 좀 다니고 재충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남자친구는 서울 말고 이 근처에 직장을 알아보라고 압박 중이다. 한두달 정도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은데 주변에서 직장을 구하는건 쉽지 않으니 좋은 자리 있는지 미리 찾아보라고 그런다. 아직은 아무 생각이 없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건 분명 스트레스 받을 일이긴 하지만 해야 하면 하는거니까... 굳이 여기서 직장을 찾아야지 이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 또 생각이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와 큰 문제는 없는데 그냥 나 혼자 가벼운 권태기를 겪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 후 하고 싶은 일 2 0 1 8 ★


권고사직 하게 되어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다. 퇴사를 한 달 앞두고 있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더 안가는 느낌? 평소에도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더 느려진 것 같은 기분-_- 시간아 달려라!!!! 실업급여 타고 놀고 싶당!!!

놀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안하게 되겠지?? 그냥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시간 보내면 안되니까ㅠㅠ 나름 계획을 적어본다

-여행
10월 중순 홍콩+마카오 7일 여행은 확정. 10월 초 뉴욕은 여전히 고민 중이당ㅠㅠ 가긴 가야 할 것 같은데 돈이....ㅋㅋㅋㅋㅋ 갔다 오면 파산할듯ㅋ

회사 다니면서 가기 힘든 장기 여행을 하고 싶은데, 우선 엄마랑 가는 여행을 이번에 가버릴까 싶기도 하다. 당장 말고 내년 2월이나 3월? 그 때까지 논다면-_- 근데 예산이 될까 싶음 대략 한 명당 2백 정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동유럽 갈 수 있을까; 아님 터키라도;;

그 외에 태국, 발리 가고 싶음. 일주일 정도씩은 있고 싶당당당. 싱가포르도 다시 한 번 가고 싶은데 여긴 우선순위에서 뒤 쪽으로ㅋㅋㅋ

-신토익 시험
토익 유형 바뀌고 한 번도 안 봐서 점수가 어케 나올지 모르겠다. 예의상 문제집 한 권은 풀고 시험 봐야지ㅠㅠ 토익스피킹은 굳이 다시 안 볼 생각이당. 그냥 3년전? 4년전 점수 써먹어야지-_-

- 취미 생활
예전부터 비누, 향초 만들기 해보고 싶어서 혹시 주변 문화센터나 이런 곳에서 저렴하게 배울 수 있으면 다니고 싶다. 아님 그냥 서울에서 원데이 클래스 이런거 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운동
홈트레이닝을 좀 시작해 봐야지ㅠㅠ 한동안 운동이랑은 담 쌓았는데ㅋ 나는 복근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ㅠㅠ 상체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헬스장 다니기엔 이 지역은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헬스장 끊어놓고 기부천사 될 것 같음ㅋㅋㅋㅋㅋ 노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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